【워싱턴=연합】 북한의 개방화로 김정일이 본격적인 조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일련의 상황변화로 당초 금년 4월12일로 예상되고 있는 북한의 권력승계가 앞당겨질수도 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16일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워싱턴 타임스는 동경발 기사에서 또 김정일이 노태우대통령과 남북정상회담을 가질지 모른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말하고 한 일본관측통은 김일성주석이 노태우김정일 회담을 북한의 권력승계와 공산체제 유지를 위한 제스처로 간주하고 있다고 분석한 것으로 전했다.
이 신문은 이어 김정일이 이미 북한을 다스리고 있다고 보는 관측통들이 있다고 전하고 핵문제를 놓고 북한이 미국,한국정부와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 것은 이 문제를 관장하는 김정일의 중요성과 성숙도를 보여주는 조치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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