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16일 정신대 문제로 국민감정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데 따라 부시 미 대통령 방한때보다 경비병력을 대폭 증강,1백여중대 1만2천여명을 미야자와 일본총리의 경호경비에 투입했다.경찰은 이날 새벽부터 일본총리 숙소인 L호텔 주변에 9개 중대를 배치하고 일본대사관을 중심으로 광화문일대에 10여개 중대 병력으로 경비를 강화했다.
경찰은 또 국립묘지 국회의사당 등 행사장 주변과 시위발생 예상장소인 탑골공원 일본광보관 등 주변에도 병력을 집중배치,검문검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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