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팔레스타인 협상대표단은 이스라엘측에 점령지내 임시 정부수립과 이스라엘군 철수를 골자로 하는 자체계획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15일 보도했다.워싱턴 포스트는 미 국무부에서 진행중인 이스라엘과 아랍국 사이의 제3차 쌍무협상에서 제시된 이 안에 대해 팔레스타인 대표단은 이스라엘과의 장래협상에 있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워싱턴 포스트가 입수한 2페이지짜리 팔레스타인측 제안은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 및 동예루살렘에 저주하는 모든 팔레스타인이 참여,국제적 감독하에 선거에 의한 강력한 의회를 구성하고 ▲선거에 앞서 이스라엘은 점령지내에서 구금상태에 있는 모든 주민들을 석방하고 ▲67년 중동전쟁 기간중 점령한 아랍 영토내에서 유대인 정착촌 건설 및 확대중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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