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14일 특별상여금 지급을 둘러싸고 한달이상 계속되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사분규에 강경 대응키로 했다.최병열 노동부장관은 이날 하오 기자간담회에서 현대자동차 노사분규와 관련 회사측이 고소고발한 노조간부 및 관련자 전원을 의법조치하고 공권력을 투입해서라도 불법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교섭대상이 아닌 특별상여금 지급문제로 인한 분규는 불법』이라고 지적,『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불법쟁의행위에 대해서는 엄단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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