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AFP 로이터=연합】 차들리 벤제디드대통령 사임이후 사실상 권력을 장악한 알제리 군부는 14일 새 통치기구로 「5인 국가평의회」를 구성했다고 알제리의 APS통신과 방송이 보도했다.알제리 언론들은 5인 국가평의회가 벤제디드 대통령의 갑작스런 사임에 따른 헌정 공백상태를 메우기 위해 구성됐으며 대통령의 잔여 임기가 만료되는 93년 12월까지 국가를 통치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5인 국가평의회는 알제리 독립투쟁의 영웅인 모하메드 부디아프(72)를 의장으로 하며 그밖에 칼레드 네자르 국방장관과 알리 하룬 기인권강관,프랑스 파리 모스크바의 책임자인 티드자니 하담,알리카피 재향군인협회 사무총장이 평의회를 구성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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