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전쟁말기 일제가 국민학교 여학생까지 근로정신대로 끌고간 사실을 밝혀주는 학적부가 서울 교동국교에서도 발견됐다.14일 발견된 교동공립국민학교 학적부에는 고등과학생 4명(당시 13세 2명,14세 2명)이 일본 도미야마(부산)시 불이월 공장에 근로정신대로 끌려간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들중 3명은 44년 7월1일 징용됐으며 나머지 1명은 45년 2월25일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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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말기 일제가 국민학교 여학생까지 근로정신대로 끌고간 사실을 밝혀주는 학적부가 서울 교동국교에서도 발견됐다.14일 발견된 교동공립국민학교 학적부에는 고등과학생 4명(당시 13세 2명,14세 2명)이 일본 도미야마(부산)시 불이월 공장에 근로정신대로 끌려간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들중 3명은 44년 7월1일 징용됐으며 나머지 1명은 45년 2월25일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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