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P AFP=연합】 러시아검찰은 14일 지난해 8월 미하일 고르바초프 구소련 대통령은 축출하기 위한 쿠데타 기도와 관련,체포됐던 14명의 구소련 고위관리들에 대해 권력 장악을 위해 공모한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기소된 사람들은 겐나디 야나예프 구소련 부통령,발렌틴 파블로프 전 총리,블라디미르 크류치코프 전 국가보안위(KGB)의장,드미트리야죠프 전 국방장관,아나톨리 루키야노프 구소련 최고회의 의장 등 14명이라고 타스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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