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적자가 1백억달러에 이를 경우 3.9%의 경제성장률 둔화와 51만명의 고용감소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분석됐다.14일 무협이 분석한 「국제수지 적자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경상수지 적자가 1백억달러에 달하면 국민1인당 2백30달러,4인 가족기준 1가구당 9백20달러의 소득감소가 초래되고 조세수입 차질액도 1조4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협은 경상수지의 적자로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외채가 늘어나 국제사회에서의 신뢰도 하락을 가져온다고 분석하고 지난 88년 7월 세계 20위였던 우리나라의 컨트리 리스크가 지난해 7월 24위로 떨어진 것을 예로 들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