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목상균기자】 15일 상오5시45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2동 김해공항 국내선 지하식당에서 석유버너 과열로 불이나 식당 50평중 25평과 1층 통신실 운항실 일부 등을 태운후 30분만에 공항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이 불로 국내선청사 내부에 연기가 가득차 상오7시30분 출발예정이던 서울행 KAL 100편 첫 비행기가 40분 늦게 8시10분에 출발하는 등 상오10시까지 서울·제주행 국내선항공편 8편이 20∼30분씩 연발했다.
또 국내선 탑승객들이 국제선 탑승장을 이용하는 바람에 큰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은 식당 종업원들이 아침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켜둔 버너가 과열돼 불이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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