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향한 남북교회의 협력 재확인”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총무 권호경목사(50)는 통일운동에 있어서 남북교회가 추구해온 예언자적 사명의 의미를 북한방문을 통해 새삼 확인했다.
지난해 연말 남북합의서 채택이후 처음으로 북한측의 초청을 받아 7일부터 6박7일간 평양을 방문하고 14일 귀국한 그는 『남북 합의서채택에 이은 한반도 비핵화선언같은 통일을 향한 발걸음에는 시대에 앞서 민족화합에 힘써온 남북교회의 노력도 큰 보탬이 돼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권 목사는 북한체류중 조선기독교도연맹측과 남북기독자회의 개최를 비롯한 남북교회의 교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김일성주석과 면담도 가졌다.<이기창기자>이기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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