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13일 지난 91년 한해동안의 외국인투자 실적이 2백87건에 13억9천5백만달러에 달해 금액기준으로 사상최고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재무부가 이날 내놓은 91년도 외국인투자실적에 따르면 제조업투자는 1백9건에 10억7천만달러,서비스업투자는 1백78건에 3억2천5백만달러이다.
제조업의 외국인투자금액이 전년(5억8천4백만달러)의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은 쌍용정유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사와의 합작사업(4억7백만달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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