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정정화기자】 13일 하오 4시30분께 경기 고양군 벽제읍 사리현 1리 벽제교 교각 1개가 무너져내려 차량통행이 전면통제됐다.이 사고로 통일로에서 일산 원당 방면으로가는 차량통행이 금지돼 퇴근길 시민들이 구파발 방면으로 몰려 고양군 일대가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
사고를 조사중인 고양군청과 경찰은 통일로에서 원당방면 5번째 교각이 노후돼 30㎝ 가량 내려앉아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사고가 난 벽제교는 312번 지방도로의 길목으로 파주지역 주민들의 출퇴근길로 이용되는 등 하루 평균 1만여대의 차량이 통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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