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 민주당 공동대표는 14일 『공명선거의 실천과 금권·관권선거의 감시를 위해 여야정당 및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범국민대표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의했다.이 대표는 이날 하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정책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제안하고 『민주당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의 연기를 저지하고 총선 등 3대 선거의 동시실시 관철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 대표는 『올 상반기에 총선과 단체장선거를 동시실시하되 이번에 한해 단체장의 임기를 3년으로 줄여 95년에 지방의회와 단체장선거를 동시에 실시하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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