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12일 지방소재 주유소의 명의를 도용해 만든 액면가 1백62억원어치의 가짜 세금계산서를 시내 13개 화물운수회사에 팔아 2억8천만원을 챙긴 서울 동작구 사당동 708 삼화통운 소장 김용식씨(33·서초구 방배동 539)와 금전등록기 수리업자 김병희씨(30·구로구 개봉동 311) 등 4명을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은 또 삼화통운 소장 김씨로부터 3백만원을 받고 액면가 5억원어치의 가짜 영수증을 넘겨준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물터미널 5층 원진통운 대표 손모씨(37)를 수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