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학습 고1·2까지 확대/작년연말 비밀과외 학원강사등 83명 적발교육부는 13일 과외 열풍을 해소하기 위해 93학년도 대입학력고사도 92학년도 처럼 쉽게 출제하며 농어촌 학생,빈곤층 학생들을 위해 TV과외의 대상범위를 현재의 고3학년 학생에서 1,2학년 학생까지 확대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에따라 올해를 「불법과외 근절의 해」로 정해 각종 불법과외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불법과외 집중단속을 벌여 비밀과외를 해온 학원강사 등 불법 교습자 83명을 적발,이중 47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의뢰하고 5명을 형사고발 했으며 개인교습소 30개소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인기과목 위반과 정원초과 등 변태운영한 학원 1천5백43개소를 적발해 1백55개 업소를 폐업시키고 1백66개업소는 휴업,나머지 1천2백22개 업소는 경고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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