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11일 승객에게 불친절하다고 나무라는 노인을 폭행한 동성교통소속 시내버스 운전사 홍영흥씨(43·경기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221)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의하면 홍씨는 8일 하오 2시30분께 지하철 2호선 잠실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차에 올란탄뒤 행선지를 물은 양모씨(68·서울 송파구 가락동 우성아파트)에게 대답을 하지 않아 양씨가 이를 나무라자 차를 급정거시켜 넘어 뜨린뒤 밖으로 끌어내 『당신이 뭔데 간섭하느냐』며 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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