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부는 11일 발전소 건설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전력산업에 외국자본의 참여를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동자부는 원자력발전소를 제외한 발전소 건설에 민간자본의 유치를 추진해왔으나 관련업체들이 추가지원을 요청하며 난색을 표명,외국 전력회사와의 합작을 통한 발전소 건설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동자부 관계자는 『전력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이므로 외국인투자가 금지돼왔으나 오는 2006년까지 85기의 발전소를 새로 짓는데 소요되는 45조5천억원을 조달하기 어렵기 때문에 외국자본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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