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총리,유출중단 요구【코펜하겐 AFP 연합=특약】 구 소련의 핵무기 전문가 약 5백명이 리비아 남아공 시리아 파키스탄 등의 「핵개발우려」 국가에 고용돼 있다고 덴마크의 한 과학자가 10일 밝혔다.
구 공산국가들의 군수산업의 재편을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한 타르자 크론베르그는 지난 11월 모스크바에서 국제군수산업 재편위원회 소련측 대표였던 알베르트 파노프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파울 슈뢰터 덴마크총리는 이날 러시아 등의 구 소련국가들이 서방의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핵두뇌의 유출을 명시적으로 중단하는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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