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워싱턴 AP=연합】 유럽공동체(EC)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타결을 위해 아르투르 둔켈 가트(관세무역 일반협정) 사무총장이 지난해말 제출한 이른바 「둔켈초안」에 대해 수정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프란스 안드리에센 EC집행위 부위원장이 9일 밝혔다.미국 또한 수출보조금 추가감축 등 4개 분야에서 더 보완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하고 농산물분야의 최종타결안이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최종시한에 맞춰 협상을 서둘러 최종문안에 서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의 순조로운 타결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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