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구소 핵밀반출 체포/아랍국에 넘기려 시도(세계의 사회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구소 핵밀반출 체포/아랍국에 넘기려 시도(세계의 사회면)

입력
1992.01.10 00:00
0 0

【밀라노 AFP=연합】 3명의 헝가리인과 1명의 오스트리아인이 구 소련의 핵물질을 밀반출한 혐의로 8일 밀라노에서 체포됐다고 로만 돌체 판사가 9일 밝혔다.돌체 판사는 그러나 이번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유고슬라비아 연방으로부터 분리하려는 크로아티아공화국으로 무기를 밀반입하려는 사건이 드러나 이 두 사건이 모두 수사 대상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이탈리아 북부의 코모시에서 플루토늄이 압수됨으로써 단서가 잡히기 시작했으며 이후 취리히에서도 우라늄 29㎏이 납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돌체 판사는 이 물질들이 구 소련 영토인 남부 시베리아의 이르쿠츠크에서 밀반입된 것이며 최종적으로는 이미 소련의 기술을 갖고 있던 아랍국가들에 넘겨질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