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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귀가 주부승객/택시운전사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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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귀가 주부승객/택시운전사 성폭행

입력
1992.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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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경찰서는 9일 밤 늦게 귀가중인 여자승객을 성폭행한 택시운전사 김개동씨(53·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640)를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구랍 26일 새벽 1시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사거리에서 자신의 서울1 바2473호 스텔라 중영택시에 가정주부 김모씨(47)를 태우고 가다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양천구 신월동 강서중학교부근 주차장으로 끌고가 차안에서 김씨를 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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