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만 재무장관은 9일 전국은행에 대해 『선거통화의 증발을 막기위해 1·4분기중에 통화정책을 긴축운용하겠다』며 『은행도 여기에 맞춰 여신운용을 절제하라』고 지시했다.이 장관은 이날 하오 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김건 한은총재를 비롯한 전국은행장을 소집,『금융이 선별기능을 강화하여 제조업·수출·중소기업 등의 생산적인 부문으로 자금을 집중 공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대출자금의 유용방지와 꺾기자세,금리안정 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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