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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교포 “국내 부모·친척 찾아주오” 호소(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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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교포 “국내 부모·친척 찾아주오” 호소(표주박)

입력
1992.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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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교포 지호씨는 9일 한국일보사에 편지를 보내 한국에 있는 부모·친척을 찾게 도와달라고 호소.경남 의창군 대산면 제동리가 고향이라는 지씨는 아버지 지차룡(71) 어머니 이금순,큰아버지 지일룡(73∼74세),작은아버지 지삼룡·봉룡,고모 지순희씨 등을 찾기위해 수차례 편지를 보냈으나 소식이 없다면서 자신의 이름이 전에는 「지호」였다고 설명.

지씨는 주소는 중국 흑룡강성 상지시 월성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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