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진상조사단 구성민주당은 9일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정치자금공개 사실과 관련,노태우대통령이 직접 국민앞에 그 진상을 해명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청문회와 국정조사권을 발동해 진상을 규명키로 했다.
민주당은 또 당 차원의 진상조사단을 구성,자체조사를 병행키로 했다.
김정길 총무는 이와관련,민자당의 이자헌 총무에게 임시국회 소집을 긴급제의했다.
김대중대표는 이날 『노 대통령은 10일의 연두기자회견에서 이 문제에 관한 명백한 해명을 해야할 것』이라며 『만일 충분한 해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청문회를 통해 정씨 등을 소환,사실을 추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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