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8일 흑해함대는 독립국가 공동체의 통제하에 있어야 한다』면서 흑해함대에 대한 우크라이나 공화국의 부분적인 통제권 주장을 단호히 일축했다.타스통신에 따르면 옐친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각지방 도시 순방에 나서기 앞서 『흑해함대는 단일 공화국에 소속될 수 없다』고 말하고 구소련 11개 공화국이 결성한 독립국가공동체 공동통제하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예프게니 샤포슈니코프 통합군 총사령관은 이날 이 문제와 관련,금주중으로 구 소련군의 고위 지휘관들과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정부간에 협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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