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김진각기자】 강원 속초경찰서는 9일 핵폐기물처리장 설치반대 시위를 한 양양 핵폐기물처리장 설치 저지투쟁위원회 위원장 권순노씨(33·양양군 양양읍 송암리 64의2) 등 주민 9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권씨 등은 지난 5일 낮12시50분께 양양군이 정부의 방사성폐기물처리장 설치 후보지로 발표한 것에 반발,양양군 양양읍 월리 앞 국도를 점거해 연좌농성을 하는 등 최근 2차례에 걸쳐 도로점거 시위를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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