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8일 역대정권에 제공한 정치자금을 공개,『6공들어서 추석과 연말때 20억∼30억원씩 내다가 50억원으로 올렸고,2년전에 1백억원을 마지막으로 냈다』고 밝혔다.정 전 회장은 이날 하오 서울 청운동 자택에서 자신의 정치활동과 관련한 첫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공개하고 『박정희대통령에게는 처음에 5억원씩 내다가 말기에는 20억원씩 냈으며 전두환대통령때는 추석 20억원,연말 30억원씩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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