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연구원 분석발표우리나라의 여성인력중 1백47만명이 임금 근로조건 등이 맞지 않아 취업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협중앙회의 한기윤연구원이 정부와 관련기관 등의 통계를 바탕으로 작성한 「중소기업 고용구조와 주부인력 활용대책」에 따르면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여성 7백17만명중 18.4%인 1백32만명이 취업의사를 갖고 있으나 이들이 원하는 근로조건 등이 맞지않아 산업인력화되지 못하고 있으며 여성실업자가 15만명임을 감안할 때 모두 1백47만명의 여성이 유휴인력인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유휴인력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부들은 월평균 59만7천원의 급여를 요구하고 있어 기업이 제시하고 있는 임금수준(37만1천원)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근로형태 인사문제 복지제도 등 취업조건에 있어서도 기업의 고용조건과 상당한 격차를 보여 취업에 애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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