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 일가가 최근 2개월 사이에 개인명의로 갖고있던 계열사 주식 90억원어치를 처분한 것으로 밝혀져 정 회장의 신당창당과 관련,주목을 끌고있다.7일 증권감독원에 신고된 대주주지분 변동내용에 따르면 정 전명예회장과 3남 몽근,5남 몽헌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연말까지 금강개발 등 계열사 주식 45만4천4백20주(89억8백만원어치)를 매각했다.
이에앞서 정 전명예회장은 지난해 10월말∼11월초 장외에서 현대건설 16만주와 인천제철 13만8백주 등 모두 59억8천2백만원어치를 처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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