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약칭 전국연합·상임의장 권종대 전농의장)은 7일 낮12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국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4대 총선에 대비,민주당 등 제정당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민주대개혁과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국민회의」 구성과 후보단일화,민주대개혁을 공동의 선거 강령으로 채택할 것 등을 제안했다.전국연합은 『업종회의,여성단체 등 각종 사회단체와 함께 공명선거를 위한 국민주권 바르게 행사하기 운동을 벌일 것』이라며 정부에 ▲금권선거 추방 ▲노조의 정치활동 보장 ▲공명선거 실시 ▲양심수 석방·사면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 등 정치일정의 조속한 확정·공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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