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11월 16메가D램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본격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시제품을 출하한 16메가D램의 양산체제를 갖추기 위해 올해안에 모두 10억달러 가량을 투입,11월부터 한달에 3만∼5만개 가량을 생산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안에 컴퓨터 제조업체와 HDTV(고화질 TV) 제조업체들에 의해 16메가D램의 수요가 본격적으로 일어,세계반도체시장의 16메가D램 수요가 지난해의 10만개에서 올해엔 3백20만개,내년에는 2천3백50만개로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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