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기 은행감독원장은 7일 금년중 여신관리 규정의 운용을 강화,30대 재벌그룹의 비주력업체에 대해서도 상호지급보증을 금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 원장은 이날 올해 은행감독업무의 방향에 관한 직원연수를 통해 『지난해 30대 재벌그룹의 주력업체에 대해 금지했던 상호 지보를 올해엔 비주력업체에도 적용,신규 지보를 금지하고 기존치는 축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황 원장은 올해 4대선거가 겹쳐있어 은행대출금의 유용가능성을 차단키 위해 매분기별로 특별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