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공동=연합】 중국을 방문중인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 일본 외무장관은 5일 중국지도자들이 중국과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조지 부시 미 대통령에게 전달해줄 것을 자신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와타나베 장관은 이날 수행기자들과의 회견에서 메시지 내용은 공개하지 않은채 이같이 밝혔는데 미국측이 그동안 중국과의 관계개선에 앞서 중국이 인권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던 점으로 미루어 중국측의 새로운 인권개선방안이 담겨있는 것으로 믿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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