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통계청동향통계청은 6일 지난해 11월중 국내건설 및 설비투자 관련지표가 일제히 위축돼 전반적인 경기가 둔화되는 조짐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통계청은 발표한 11월중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건축허가 면적은 1년전에 비해 46.6%나 감소,8월 이후 연4개월째 줄어 들었고 국내건설 수주액도 17%나 감소하는 등 건설경기 진정이 뚜렷해졌다.
또 국내 기계수주는 2.2%의 미미한 증가에 그친 반면 기계수입허가는 58.3%나 대폭 줄어 1∼11월간 누계로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건설투자 진정에 이어 설비투자가 위축되기 시작한 것은 향후 국내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질 것을 시사,주목된다.
투자부진과 달리 11월중 산업생산은 1년전보다 8.5%,출하는 12.1%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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