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일본정부는 핵무기개발에 전용될 위험성이 있는 레이저 등 핵관련용품이 수출규제대상에 들어있지 않은 사실을 중지,관계 각국을 대상으로 핵확산방지를 위한 새로운 수출규제제도의 창설을 강력히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일본이 요미우리(독매)신문이 6일 보도했다.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핵폭발의 기폭장치 ▲핵실험을 위한 첨단기기 ▲우라늄의 농축 및 플루토늄제조 등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레이저를 비롯한 공작기계 등 광범위한 용품들을 새로운 수출규제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하고 오는 3월 폴란드에서 개최될 세계 26개국 가맹 「원자력공급국회의」에서 이에 관한 합의를 본다는 방침아래 필요한 외교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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