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우크라이나는 다음달중 구 소련의 화폐인 루블화를 대체하기 위한 쿠폰을 도입할 준비를 갖추게 될것이라고 블라디미르 마트비옌코공화국 국립은행 총재가 5일 말한것으로 타스통신이 보도했다.마트비옌코 총재는 이날 공화국 TV방송과의 회견에서 『지금도 쿠폰의 양은 우리 국가내에서 유통중인 루블화의 양과 동등하다』고 말하고 우크라이나가 2월중에는 루블화를 공화국 시장에서 완전히 밀어낼 준비를 갖추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도바공화국의 발레리우 무라프스키 총리도 공화국 TV방송과의 회견에서 그의 정부가 2월초에 쿠폰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새로운 통화가 도입될때까지 쿠폰이 루블화와 함께 유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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