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연합】 50만 재소 한인들의 소식과 의견을 한데 모은 월간지 「고려사람」(발행인 오가이·49·상트페테르부르크 거주)이 지난해 12월 하순 창간됐다.소련 교포사회에서 최초의 정기간행물로 기록될 「고려사람」 창간호는 가로 20㎝,세로 29㎝ 크기에 40페이지 분량으로 재소 한인사를 특집으로 게재했으며 최근까지 유럽에서 활동하다 얼마전 알마아타 대학으로 자리를 옮긴 고송무교수(한국학)의 「중앙아시아 한인들의 자치공화국 결성가능성」에 관한 글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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