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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 강도/과도위협 금품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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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 강도/과도위협 금품털어

입력
199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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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하오 6시40분께 서울 중랑구 중화2동 302의 1 희진미용실에 20대 강도가 침입,주인 김정선씨(34·여)와 손님 등 8명을 흉기로 위협해 금고안에 있던 현금 30만원 금반지 4개 등 85만여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주인 김씨에 의하면 범인이 미용실에 들어와 길이 30㎝ 가량의 과도를 뽑아들고 『소리치면 죽인다』며 자신과 손님들을 모두 맛사지실로 밀어넣은뒤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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