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이 미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베트남에 대한 경제원조 재개방침을 선언했다.중국을 방문중인 와타나베(도변미지웅) 일본 외상은 5일 밤 북경에서 일본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78년이래 동결됐던 베트남 원조재개를 위해 오는 11일 정부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사단은 원조프로젝트에 관해 베트남정부측과 협의할 예정이어서 올해중 정부개발원조(ODA) 기금중 상당액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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