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우크라이나는 흑해함대의 장래문제를 둘러싼 러시아와의 이견에도 불구,독자적으로 비핵군과 국경수비대 창설작업에 착수했다고 콘스탄틴 모로조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4일 밝혔다.모로조프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독립국가공동체의 통합사령부가 우크라이나의 모든 비전략군을 레오니드 크라프추크 대통령의 지휘하에 두었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모로조프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 공화국에 대해 충성맹세를 거부하는 구소련 병사들에 대해서는 제대 또는 타공화국으로의 재배치 등을 요구할 수 있다면서 자신은 대규모 병력이 퇴역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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