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하오8시10분께 서울 강서구 공항동 김포국제공항에서 괌과 사이판,시드니로 떠나려던 승객 2백70여명이 콘티넨탈소속 항공기의 결항으로 출국할 수 없게되자 30여분간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다.이날 소동은 하오7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가 하오8시10분께 출발 예정이던 콘티넨탈항공 927편이 괌에서 정비불량으로 출발 예정시각에도 도착하지 않아 운행이 불가능해지자 이 항공편으로 출국하려던 승객들이 숙식해결 등 대책마련을 요구하면서 일어났다.
콘티넨탈항공측은 승객들을 스위스 그랜드호텔과 가든호텔에 숙박시킨 뒤 5일 상오 사이판 시드니 방면과 괌 방면으로 수송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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