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출두 의사 밝혀지난해 9월 서울대생들의 시위현장을 지나다 경찰이 쏜 총탄에 맞아숨진 서울대 대학원생 한국원씨(27·공업화학과 박사과정)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김영철 부장검사)는 4일 숨진 한씨의 부인 서윤경씨(25)를 9일 소환,당시 시위현장 상황을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서씨가 그동안 건강 등의 이유로 소환에 응하지 않다가 지난 3일 전화를 통해 검찰에 자진출두할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국방과학연구소에 의뢰한 총기실험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총기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권총을 발사한 신림2동파출소장 조동부경위(39)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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