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노무현대변인은 4일 부시 미 대통령의 방한에 즈음해 성명을 발표,『그의 방한이 전통적인 한미우호관계 증진과 남북의 화해·협력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그러나 미국내의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동아시아 각국에 수입개방을 요구함으로써 외교적 마찰을 초래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한다』고 밝혔다.노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은 한국의 실정과 국민 정서를 이해하는 방향으로 노력함으로써 한미간의 우의를 해치는 결과가 되지 않도록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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