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한덕동기자】 미호천 상류인 충북 진천군 만승면 칠장천에서 물고기 수만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군과 지방환경청 등이 조사에 나섰다.4일 진천군과 칠장천 인근 주민들에 의하면 구랍 26일께부터 지난 2일까지 만승면 월성리앞 대소공업단지(음성군 대소면 대풍리) 폐수배출구 하류 5백m지점에서 이월면 미잠교사이 6㎞구간 칠장천 곳곳에서 수만마리의 물고기가 숨진채 떠올랐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대소공단에서 배출된 악성폐수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하천물을 채취,충북도 보건환경연구소에 성분분석을 의뢰했고 원주 지방환경청도 원인규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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