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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3일 상오 국회에서 원내총무회담을 갖고 오는 6일 부시미대통령의 국회연설을 위해 임시국회대신 국회의장 초청형식의 의원간담회를 갖기로 했다.이날 회담에서 이자헌 민자총무는 임시국회 회기및 의제와 관련,5일 회기에 외교안보관련 대정부질문및 농어촌 구조조정관련 법안처리만 하자는 입장을 보인 반면 김정길 민주총무는 15일 회기에 여야대표 연설 등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 임시국회소집 합의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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