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4일 이달 중단(11일이나 12일)께 새사무실서 신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가진후 빠르면 이달말께 신당 전당대회를 가져 창당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정 전회장은 이날 상오6시40분께 청운동자택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히고 『정치를 하더라도 직접 총선이나 대통령선거에 나서지는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관련기사 2면
정 전회장은 신당이 막강한 재력을 바탕으로 금권정치를 펼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자금을 무분별하게 지원하지 않을 것이며 사용내역도 완전공개하는 등 돈안쓰는 선거를 하도록 오히려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