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일 상오 정부종합청사에서 정원식 국무총리와 전 국무의원,재경 3급이상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정 총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올해 우리 경제의 활성화와 사회도덕성 회복을 통한 사회안정 확보에 최우선의 역점을 두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올해에는 각종 선거가 잇따르는 만큼 돈안드는 선거,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할 것』이라며 ▲소신있는 6공정부의 마무리 작업 ▲제2기 새질서 새생활실천운동 전개 ▲미래지향적인 업무자세 등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정 총리는 특히 『정부는 금년을 「행정능률 배가의 해」로 지정,대대적인 사무혁신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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