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정주영씨 경영 은퇴/“새로운 일 하겠다“ 발표/현대 시무식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정주영씨 경영 은퇴/“새로운 일 하겠다“ 발표/현대 시무식서

입력
1992.01.03 00:00
0 0

◎작년 12월31일자로/곧 본격 정치활동 밝힐듯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3일 현대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겠다고 밝혔다.

정 명예회장은 이날 상오 현대그룹 사장단 시무식에서 『91년 12월31일자로 그룹경영에서 완전히 떠나 새로운 일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 명예회장은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일의 구체적인 내용을 추후 발표할 예정인데 정치활동을 본격 개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앞으로 현대그룹 경영은 정세영회장을 중심으로 사장단 책임하에 이뤄지게 된다.

정 명예회장의 이같은 그룹경영과의 결별은 향후 정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갈때 정치권력과의 마찰 등으로 현대그룹의 경영이 손상을 입게 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한 사전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정 명예회장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신당 결성준비 등 정치활동을 위한 작업 등을 비공개적으로 벌여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