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2일 하오9시께 광주 동구 서석동 민예원앞 순환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조선대 윤웅렬교수(49·전기과)가 광주일신 상호신용금고 소속 광주5 가4665호 봉고 승합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승합차 운전자 박정배씨(31)는 무단횡단하던 윤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앞범퍼로 치어 숨지게 했다. 경찰에 의하면 목격자들은 윤씨가 왕복 8차선인 순환도로 한복판서 손에 들고있던 캔음료수를 떨어뜨려 주우려는 순간 차에 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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