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 연합=특약】 레오니드 크라프추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0일 우크라이나는 내달 10일부터 전면적인 가격자유화를 단행할 것이며 그때까지 러시아의 가격자유화 조치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크라프추크 대통령은 신생독립국가공동체(CIS) 정상회담 참석차 벨로루시의 수도 민스크에 도착,모스크바뉴스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크라이나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는 제한적인 시장보호정책을 도입,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러시아측이 고수하고 있는 루블화 단일통화제도는 허구에 불과한 것이라며 독자통화인 그리브나화를 조기에 도입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